내구성·내열성 우수… 이물질 꼼짝마
대송실리콘산업에서 개발한 진공항아리는 음식 저장문화를 바꿔놓았다.
가정에서 보통 용기에 된장이나 고추장을 담았을 때 햇볕을 받지 않으면 효모나 곰팡이가 발생한다. 파리나 먼지가 침투해 이물질이 생겨나고 건조돼 말라 붙어버리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대송진공항아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물질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감칠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장류나 김치류를 담고 진공판을 식품에 밀착시켜 놓으면 진공상태가 되기 때문에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지 못하고 공기 중의 산소로 인한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미래의 소재라고 칭송한 폴리프로펜(PP)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이 우수하다. 소독도 용이하며, 해로운 이물질 발생하지 않는 용기라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
대송실리콘산업은 전국 100만가구 이상의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공항아리를 앞으로 더 많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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