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총괄 사장 정수현, 모비스 총괄 사장 전호석

현대차그룹은 19일 현대건설 총괄 사장에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을 임명하는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 총괄 사장에는 이 회사 전호석 사장이 임명됐고, 베이징현대기차판매본부의 백효흠 부사장은 베이징 현대 총경리로 발령났다. 윤준모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 부사장은 현대다이모스 대표, 현대파워텍 배인규 사장은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 현대파워텍 사장에는 정명철 기아차슬로바키아공장(KMS) 부사장이 임명됐다.

현대차그룹은 내주 중 정기 임원인사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 현대위아 임흥수 사장, 현대다이모스 안주수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