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 女페더급 타이틀 방어 성공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최현미(21·동부은성)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현미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특설링에서 열린 WBA 페더급(57.150㎏ 이하) 5차 방어전(10라운드)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 아시아 챔피언인 사이눔도이 피타클론(23·태국)을 5라운드에 TKO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현미의 프로 전적은 6전 5승(2KO)1무가 됐다.
호날두 해트트릭 R마드리드 선두질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가 세 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크게 이겼다. 13승1무2패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0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황희태, 그랑프리유도 남자 100㎏급 우승
황희태(33ㆍ수원시청)가 2011 중국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10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황희태는 18일 중국 칭다오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00㎏급 결승에서 레반 조르조리아니(조지아∙세계랭킹 13위)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왕기춘(23ㆍ포항시청)이 남자 73㎏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성복 한라·백두 통합장사 등극
장성복(31ㆍ동작구청)이 올스타 한라·백두 통합장사에 올랐다. 장성복은 18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5전3승제)에서 팀 동료 김보경을 3-2로 물리쳤다. 지난 9월 추석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오른 장성복은 통합장사전에서도 우승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 탁구 최강전 女단체전 우승
여자탁구 대한항공이 탁구 최강전에서 우승했다. 대한항공은 17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1 MBC 탁구 최강전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3차전에서 대우증권을 3-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루지 김동현, 아시안컵 男주니어 우승입력시간 : 2011.12.18 22:23:18
한국 루지의 '기대주' 김동현(20·용인대)이 18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안컵 주니어부 남자 1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4초5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유승현(18·전주대)은 1분35초805의 기록으로 7명 중 3위를 차지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한국 선수가 가져오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니어부 여자 1인승에서도 성은령(19·용인대)이 1~2차 합계 1분35초03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은 2년 연속 주니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3개와 은 1개, 동 1개를 따내 7개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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