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2ㆍ7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 호가가 오르며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1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변동률의 경우 매매시장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16%), 송파(0.14%), 강동(0.02%) 등이 상승했고, 영등포(-0.09%), 서초(-0.08%), 강북(-0.07%), 구로(-0.06%), 은평(-0.05%) 등은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가 종상향이 결정되면서 10건이나 거래가 성사되고 매도호가도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03%), 일산(-0.02%), 분당(-0.01%)이 내렸다.
전세시장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금천(-0.08%), 강북(-0.06%), 강남(-0.05%), 관악(-0.04%), 중랑(-0.04%)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다. 다만, 은평(0.03%), 송파(0.03%)와 서초(0.01%)는 학군수요가 조금씩 늘면서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3%)과 평촌(0.01%)이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