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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농구대잔치, 내일 안산에서 개막 外

입력
2011.12.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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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내일 안산에서 개막

2011 농구대잔치가 18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개막한다. 농구대잔치는 27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남자 1부 10팀 등 총 28팀이 출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26전 전승으로 대학농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와 프로농구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된 상무의 대결. 농구대잔치 남자 1부의 결승전은 27일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추신수, 4주 군사훈련 마치고 퇴소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16일 오후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부산 5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특례 혜택을 얻은 추신수는 기초 군사훈련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추신수는 당분간 국내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체코 국가대표 출신 영입

여자배구 GS칼텍스가 16일 새 외국인 선수로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체코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테레사 로시(29)를 영입했다. GS칼텍스는 올시즌을 앞두고 미국 국적의 공격수 레베카 페리(23)를 영입했지만 활약이 저조했다. 191㎝, 82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로시는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와 강력한 서브가 장점이다. 2010~11시즌에는 이탈리아 명문팀 모데나에서 30경기에 출전해 득점 랭킹 6위를 기록했다.

도널드, 유럽투어 올해의 선수도 차지

사상 첫 미국과 유럽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신문과 방송 기자들로 구성된 E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도널드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널드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 PGA 투어에 이어 EPGA 투어의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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