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미와 산양삼으로 제조한 ‘산삼가득 막걸리’ 25.5톤을 16일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산삼가득 막걸리는 산양삼에 포함된 사포닌 함량을 550ppm까지 증가시키는 특허기술로 발효시켜 심신 안정효과가 뛰어나고, 숙취와 트림이 없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전국 560개 전통주 양조장을 대상으로 한 ‘막걸리 16강 대회’에 입상했고, 올해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도는 앞으로 연간 306톤(750㎖들이 40만8,000병ㆍ56만6,000달러)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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