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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성지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꺾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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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성지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꺾어 外

입력
2011.1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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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꺾어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성지현(세계랭킹 12위)이 201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중국의 왕이한(세계랭킹 1위)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성지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류저우의 리닝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단식 A조 리그 1차전에서 왕이한을 상대로 2-1(13-21 21-16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성지현은 왕이한과의 통산전적에서 4패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홍명보호, 내달 태국 킹스컵 출전

‘홍명보호’가 내년 2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국제친선대회인 킹스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홍명보(42)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은 내달 5일 파주NFC에 모인 뒤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루크 도널드, PGA 올해의 선수 수상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도널드가 2011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도널드는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조코비치·크비토바, 올해의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와 페트라 크비토바(21·체코)가 올해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우뚝 섰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14일 ‘ITF 월드 챔피언’ 남녀 단식 부문 수상자로 조코비치와 크비토바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를 지키고 있고 크비토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2위에 올라있다.

KIA 차일목·김선빈 억대 연봉 합류

KIA 포수 차일목(30)과 유격수 김선빈(22)이 억대 연봉에 합류했다. KIA는 14일 올해 8,500만원을 받던 차일목과 1억2,000만원에, 7,000만원을 받던 김선빈과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임의탈퇴에서 풀려 복귀한 김진우는 3,500만원에서 500만원 인상된 4,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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