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인문계 수능유형 관계없이 지원 가능
74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상명대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기반으로 실무에 강한 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올해 학과 개편으로 인해 일부 학과의 통합, 학과명 변경, 신설 등 많은 변화가 있으니 꼼꼼히 살펴야 한다.
상명대(서울)는 201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나, 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나군에서는 조형예술, 실용예술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우선선발을 통해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나머지 50% 인원 선발 시에는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사범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50% 인원의 5배수를 수능성적으로 선발한 후 수능 80%, 학생부 10%, 교직적성고사 및 교직적성면접 1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또 올해는 일반전형에서 수능 반영 과목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인문계는 수리 영역은 나형,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에 응시한 경우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수리 가·나형, 사회·과학탐구를 모두 허용해 수능 응시유형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수리 가·나형을 모두 반영하는 자연계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수리 나형 응시자는 가산점을 고려하여 유불리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정보홈페이지(admission.sm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2287-5114
양석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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