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군에서 수능 100% 선발대학 고유 환산방식으로 반영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에서 가군 591명, 나군 522명, 다군 65명, 국제캠퍼스는 나군 888명, 다군 360명 등 총 2,426명을 선발하는 2012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2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가군 모집에서는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도 수능성적만 반영하는 '우선선발(모집인원의 70% 내외)'의 비율을 50%에서 70%로 확대했다. 지난해에 비해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된 것이다. 나군 일반선발(모집인원의 30% 내외)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다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서류 50%, 수능 50%를 반영한다. 2011학년도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수능 반영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경희대의 환산 방식에 의해 반영하며, 탐구 영역은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011학년도와 달리 경희대 변화표준점수를 활용할 예정이고 변환표준점수는 추후 입학관리처 홈페이지(iphak.khu.ac.kr)에 공지된다. 동일한 표준점수라도 반영영역의 반영비율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산출되는 변환표준점수가 달라지므로 지원자들은 반영영역별 본인의 성적이 어떤 모집단위에 유리한지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는 (02)961-0028~9 또는 홈페이지(www.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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