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수능… 수리 가형, 과탐, 한문에 가산점
단국대 정시전형은 '정시=수능'이라는 공식에 걸맞게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우수자 선발인원이 73명 늘었고, 학생부 석차등급 점수도 등급간 5점에서 2점으로 축소됐다.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한 셈.
수능 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교과가 1개라도 없으면 수능에 의한 비교내신을 적용하고, 자연계열인 정보통계학과와 건축학과는 사회탐구도 반영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리 가형, 과학탐구, 한문 점수에 5~10% 가산점을 부여한다다.
인문ㆍ자연계열은 나ㆍ다군 분할모집을 한다. 수능우수자(나군)는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일반학생(다군)은 학생부 교과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사범대학(체육교육과 제외)은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20%, 수능 70%, 면접 10%를 반영한다. 면접에선 예비교원이 갖춰야 할 자질을 구술면접형식으로 질의하기 때문에 교수능력, 생활지도능력, 소명감 등에 대한 소신을 5분 이내로 답변하면 된다.
특성화 학부인 국제학부(국제경영학전공 10명)는 차별화된 소수정예 교육프로그램 도입, 전학년 등록금과 기숙사비 지원, 해외인턴십 및 교환학생 보장 등 파격적 장학혜택이 있어 신설 2년째인 올해 수험생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수능 중 외국어를 50%나 반영하고 교과과정도 전부 영어로 진행하므로 영어가 뛰어난 지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nkook.co.kr) 참조. 문의 (031)800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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