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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서울 최용수 감독, 대행 꼬리표 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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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서울 최용수 감독, 대행 꼬리표 떼 外

입력
2011.12.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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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용수 감독, 대행 꼬리표 떼

FC서울은 9일 최용수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10대 감독으로 선임된 최용수 신임 감독은 2011년 시즌 초반 위기 상황에서 감독대행을 맡아 특유의 승부욕과 카리스마로 팀을 정규리그 3위까지 이끌었다. 최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수니아스·몬타뇨 2라운드 MVP

댈러스 수니아스(현대캐피탈)와 최고의 여자 공격수 몬타뇨 마델레이네(KGC인삼공사)가 NH농협 2011~12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나란히 선정됐다. 몬타뇨는 14표를 획득, 황연주(현대건설·5표)를 큰 표 차로 누르고 1라운드에 이어 연속으로 MVP를 차지했다. 프로 출범 이후 한 선수가 연속으로 MVP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대학농구 최우수선수에 김민구·박래훈

대학농구연맹이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1년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시상식에서 김민구와 박래훈(이상 경희대)을 각각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해일, 일본 여자농구대표팀 코치에

일본여자프로농구(WJBL) 정해일(52) 도요타자동차 감독이 한국인으로 첫 일본 여자농구대표팀 코치에 선임됐다. 일본농구협회(JBA)는 지난 7일 발표한 2012년 프레올림픽 참가 여자농구 대표팀의 코칭 스태프 명단에 정 감독을 포함시켰다.

마오, 어머니 병환 그랑프리 파이널 포기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아사다 마오(21)가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를 포기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을 준비하던 아사다가 어머니의 위독 소식을 듣고 급히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다르빗슈, MLB 진출 조건 2,000만달러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다르빗슈 유(25)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그리고 협상기준으로 2,000만달러(약 228억원)를 설정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다르빗슈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시스템 신청을 결정했다고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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