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의원이 9일 통합진보당의 공동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측의 우위영, 국민참여당 측의 천호선 대변인을 포함해 3인 공동 대변인 체제를 갖췄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진출했던 노 전 의원은 2008년 진보신당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지난해 6ㆍ2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올해 초 심상정 대표와 함께 진보신당을 탈당해 '통합연대'를 이끌다가 이번에 통합진보당에 합류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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