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8일 이종근(사진) 동부제철 사장, 우종일(사진) 동부한농 사장, 이재형(사진)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철강전문가인 이종근 동부제철 신임 부회장은 사장 승진 한 달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김준기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고 동부 측은 전했다. 이 부회장은 내년 초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우종일 동부한농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부고속, 동부화학, 동부CNI, 동부메탈 등 계열사를 거쳤다.
이재형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대표이사 부회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나와 삼성물산 런던지사장, 정보통신부문장, 미주총괄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동부그룹에 합류했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