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중순까지 겨울방학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등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아동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 중 구청장이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아동 등이다.
신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본인(가족) 또는 이웃 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 대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취사장비를 갖춘 지역 내 시설에서 급식을 지원한다.
김청환기자 ch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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