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슈퍼스타K' 공정사회 본보기 됐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슈퍼스타K' 공정사회 본보기 됐다

입력
2011.12.07 12:02
0 0

164㎝ 키에 고교중퇴 학력, 그러나 134만 대 1의 경쟁을 뚫고 자신의 꿈을 이룬 20대 청년 허각. 5억 원 우승상금을 한 치 망설임 없이 위암 4기인 리더의 병원비로 쓰겠다고 밝힌 남성4인조 그룹 울랄라세션.

특임장관실은 7일 소시민들의 성공스토리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이 보여준 케이블 채널 엠넷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등 3건을 ‘2011 공정사회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슈퍼스타K는 가수 꿈을 가진 모든 이에게 차별 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숨은 인재를 적극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시즌2에서 환풍기 설치공 출신 허각의 우승이 공정사회 모델로 꼽히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IBK기업은행 인재채용제도’와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고졸 출신을 뽑아 다른 은행과 일반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은 배움 기회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