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KLPGA 대상 시상식서 3관왕
김하늘(23·비씨카드)이 3관왕에 올랐다. 김하늘은 6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1 볼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올시즌 3승을 거둔 김하늘은 상금 5억2,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신인상은 정연주(19·CJ오쇼핑)에게 돌아갔다.
우즈, 세계랭킹 31계단 뛰어올라
타이거 우즈(36∙미국)가 세계 골프랭킹 21위로 뛰어올랐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남자프로골프 순위에서 평균 3.74점을 받아 지난주 52위에서 21위가 됐다. 우즈는 지난 5일 749일 만에 셰브론 월드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했다. 루크 도날드(34∙잉글랜드)는 평균 10.20점으로 28주째 1위를 지켰다.
이영표, 미국프로축구 밴쿠버 입단 확정
이영표(34)가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6일 "이영표가 캐나다에서 현지시간으로 5일 저녁 밴쿠버와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추가로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뒀다"고 밝혔다.
북한, 4개 종목 런던올림픽 출전권 확보
북한이 여자축구 등 4개 종목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여자축구, 역도, 레슬링, 사격에서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6일 보도했다.
FIFA 발롱도르, 메시·호날두·사비 3파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상 후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와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6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 후보로 리오넬 메시(24∙아르헨티나)와 사비 에르난데스(31∙스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포르투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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