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무료 진료 서비스해마다 8500여명 혜택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의 '사랑의 의료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활동을 통해 연간 8,500여명의 불우 이웃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누적 진료 건수도 인천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포함해 이미 1,000회를 돌파했다. 올 3월에는 의료봉사 1,000회를 기념해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1,600여명의 섬주민과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도 진행했다.
굿피플은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지구촌 모든 이웃들과 더불어 무한 나눔의 실천, 행복한 삶의 실현'이란 비전 아래 소외 지역 개발에서부터 가난 퇴치 및 아동보호, 질병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굿피플은 또 1 대 1 맞춤형 해외 아동 결연사업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과 빈곤지역 긴급구호 활동까지 활발한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굿피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난하고 의지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질병 퇴치를 위해 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노력하는 보건 의료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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