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한국일보가 추진하는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자유총연맹은 5일 서울 중구 연맹 회의실에서 박창달 총재,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한국자유총연맹 사랑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박 총재는 협약식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내고장사랑카드 1호를 발급 받았고, 총 60명의 직원 중 50명이 작성한 내고장사랑운동 카드 신청서를 내고장사랑운동본부에 제출했다. 자유총연맹은 앞으로 각 지부에 참여를 독려해 내고장사랑 카드 가입 시 계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사용금액의 0.2%를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대표적인 단체”라며 “내고장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해 이 운동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은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제스 전 타이완 총통이 주도해 만든 아시아민족반공연맹 한국지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확산, 민주시민교육, 북한주민지원사업, 지구촌 협력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경주기자 fairyhk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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