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동창회는 '2011 서울대 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두산 박용만 회장(경영학과 1978년 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동창회는 6일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10층 문화홀에서 송년회와 시상식을 개최하며 시상은 동창회장인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이사가 맡는다. 박 회장은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내수위주의 소비재기업이었던 두산을 글로벌 중화학기업으로 변신시켰으며, 투명한 경영과 사회공헌활동 및 트위터 등을 통한 소통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동창회 측은 밝혔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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