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 출전팀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어려 '최철한과 아이들'이라는 별칭이 붙은 하이트진로가 박정환 조한승 '투 톱'을 앞세운 Kixx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주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1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리그 3위팀 하이트진로가 전체적으로 불리한 오더라는 예상을 뒤엎고 4위 Kixx에 3대2로 승리했다. 하이트진로는 첫 날 경기서 1대 2로 뒤졌으나 둘째 날에 주장 최철한과 자율지명 안성준이 잇달아 승점을 올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이트진로와 정규 리그 2위팀 영남일보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는 17 ~ 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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