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하는 저개발 국가의 소외계층을 적극 돕고 있다.
우선 2004년부터 유니세프 봉사동아리(OZUNICEF)와 함께 베트남 번쩨성에 집 짓기 행사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사랑의 집 35호를 완공했다. 현지 양육원에는 사랑의 자전거 및 장학금을 기증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일대 유적의 보호 및 관광객 보호를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의 농촌마을 크데이룬에 '사랑의 책가방' 586개도 전달했다.
필리핀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과는 1사1촌 결연을 맺어 정수탱크, 공동식수대, 공동화장실 등 위생시설과 놀이터 등 기초 생활시설을 지원 중이다.
국내 사회공헌 활동은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농촌 지역 등의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2007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국 도서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 강서구와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태국 등 8개국 모국 도서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급식비도 지원 중이다.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미만을 공제한 모금인 '급여 끝전 모으기'와 직원들의 후원금에 맞춰 회사에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이 그 것. 이렇게 모금된 3,000만원을 강서구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 150명의 급식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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