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설립된 국내 최대 커피 회사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동서커피문학상이 대표적이다. 아마추어 여성문학상인 이 상은 여성들의 문학작품을 발굴해 그 글에 스며 있는 삶의 향기를 나누고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커피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동서식품과 40년 동안 함께 해온 여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고, 매년 가을이면 음악회를 열고 있다.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사업도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가 그 것. 2009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으로 화제가 된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국내 유일의 면 단위 관악오케스트라인 산청 신안초등학교의 '신안 윈드오케스트라' 등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스타벅스와 손 잡고 지역사회에 도서를 후원하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우수 인재 지원 프로그램인 동서식품장학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 역시 저소득층과 노년층을 위해 매년 연탄 배달, 집 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소비자들과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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