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회사라는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투명우산 나눔'활동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한해 동안 전국 223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 10만 여개와 교통안전 교육용 CD를 제작해 나눠줬다. 투명우산은 비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확보를 도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가 있어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키즈 오토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5월에 오픈한 키즈오토파크는 3,000㎡ 규모의 부지에 오토가상체험시설,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인근의 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이래 현재 천안 울산 등 현대모비스의 대규모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각 본부 별로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소외 이웃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1사1촌 운동과 헌혈, 물품 수집 등을 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자사의 해외 법인이 있는 나라에서도 주재원과 현지인들이 함께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