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0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삼성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11년째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사업.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해비타트를 도와 소외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실제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광양에서 32가구를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과 강원 강릉, 충남 아산ㆍ천안 등에서 해비타트 사업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 271가구를 지었다.
해비타트 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대외협력기관 임직원, 래미안아파트 입주자 등 일반인도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 이벤트로 진행된다. 실제로 삼성건설의 해비타트는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주말 가족 참여 해비타트' 신입사원들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OJT 해비타트' 자사 아파트 입주고객들이 참여하는 '래미안고객 해비타트' 등으로 구분된다.
삼성건설의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국내를 넘어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인도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펼쳤고, 11월 초에는 삼성건설과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일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오지마을을 방문해 무주택 현지인들을 위해 집을 지어줬다.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지난 추석에는 강남구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본사 및 현장 임직원들이 모집한 기부금으로 구입한 햅쌀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11 사랑의 쌀 전하기' 행사를 가졌다. 삼성건설 본사 및 현장 임직원 총 3,500여명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쌀을 올해 신입사원 57명이 직접 강남구 수서동 일대 저소득층 이웃을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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