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 모두 약세를 보였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매매 0.04%, 전세 0.02%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세의 경우 2주 연속 내림세다.
자치구별 매매가 주간 변동률은 용산구가 0.11% 내린 것을 비롯해, 서대문구(-0.08%), 강남구(-0.08%), 송파구(-0.07%), 중구(-0.06%), 강서구(-0.06%)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에선 분당(-0.06%)과 평촌(-0.06%), 일산(-0.04%)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전세 시장도 수요 감소와 차가워진 날씨 탓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선 강동구(-0.09%), 노원구(-0.05%), 도봉구(-0.05%), 강남구(-0.05%), 중구(-0.04%) 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신도시는 일산(-0.07%)과 평촌(-0.01%)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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