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해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이다. 영화제작사 명필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이 24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아태영화상 시상식에서 칸 영화제 초청작인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타츠미',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