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반배 스쿼시 최강전 오늘 개막
제1회 라쉬반배 전국 스쿼시 클럽 최강전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양산대학 스쿼시코트에서 열린다. 전국대학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남성 이너웨어 라쉬반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과 대전, 광주 등을 비롯한 전국 30여 개 동호인 클럽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위 상금은 60만원, 3위는 40만원이다. 출전 선수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식사권 등이 주어진다.
미야모토, 일본야구 최고령 골든글러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내야수 미야모토 신야(41)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야모토는 24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2011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센트럴리그 3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미야모토는 3루수 부문에서만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9번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미야모토는 올해 기준일인 11월1일 현재의 나이가 40세11개월로 최고령 수상기록을 세웠다.
김종규 박다정, 올해의 아마 농구선수
경희대 센터 김종규(20)와 인성여고 가드 박다정(18)이 25일 올해 한국 아마추어 농구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농구전문 월간지 점프볼이 주관하고 대한농구협회가 후원한 '올해의 농구인' 투표 결과 남자부 김종규가 총 55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박다정이 총 61표 가운데 38표를 얻어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월드컵골프 둘째 날 공동 19위
김형성(31)과 박성준(25)이 대표로 출전한 한국이 제56회 오메가 미션힐스 월드컵 골프대회 둘째 날 19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25일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장(파72·7,221야드)에서 포섬 경기(2인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로리 매킬로이와 그레임 맥도웰이 호흡을 맞춘 아일랜드는 이날 4타를 줄여 전날 2위에서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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