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이 올해 첫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지난달 말 기준 80만 달러 상당의 홍삼 가공식품 등을 수출했고, 연말까지 1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1967년 조합 설립 이래 100만 달러 수출은 올해가 처음이다. 수출액의 약 70%는 인삼 생산국인 중국에 집중됐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지난달 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이롬 미주법인과 500만 달러 수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김포파주인삼은 재배에 적합한 서늘한 기후와 사질토양을 갖춘 임진강 유역에서 재배해 품질이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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