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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인삼공사 4연승… 삼성은 6연패 수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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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인삼공사 4연승… 삼성은 6연패 수렁 外

입력
2011.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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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4연승… 삼성은 6연패 수렁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2-77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12승(5패)째를 거두며 선두 원주 동부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고양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오리온스에 77-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정규경기 통산 100승(86패)을 달성했다.

홍명보호, 카타르와 1-1 무승부

카타르 원정 승점 1점 추가, 해외파-A대표 중복 차출 공백 ‘뉴 페이스’로 메워

'홍명보호'가 주축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서도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승1무(승점 4)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2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최하위 사우디아라비아(1무1패ㆍ승점 1)를 불러 들여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아스널, 챔스리그 조 1위로 16강 진출

박주영(26)이 결장한 잉글랜드 아스널이 조 1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3승2무로 승점 11점을 쌓은 아스널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MLB, 씹는 담배 경기전 훈련·인터뷰 때 금지

메이저리그 단체 협약에서 논란이 됐던 씹는 담배가 부분적으로 규제된다. AP 통신은 선수 노조와 메이저리그가 새로 체결한 5년짜리 단체 협약에 씹는 담배를 부분적으로 규제하는 내용이 들어갔다고 24일 전했다. 단체협약에 따르면 감독과 선수, 코치진은 내년 시즌부터 경기 전 훈련과 경기 전후의 인터뷰 때 씹는 담배를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경기 중 사용'은 가능하다.

페레르, 세계 1위 조코비치 꺾고 4강 선착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4강에 선착했다. 페레르는 24일 영국 런던의 오투(O₂)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조코비치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조성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MVP 수상

조성원(27·울산현대미포조선)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올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실업축구연맹은 24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어워즈를 열고 MVP 조성원을 포함해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2005년부터 실업축구에서 뛴 수비수 조성원은 강력한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고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통합 우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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