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거품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아 온 아웃도어 업계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아웃도어 '빅3' 브랜드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의 초점은 ▦아웃도어업체가 대리점에 대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도록 강요하는지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의 경우 병행수입을 방해함으로써 국내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지 못하도록 하는 지 등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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