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시스타 리조트가 내고장 사랑운동에 참여했다.
동강시스타는 17일 강원 영월군 삼옥리 리조트 내 체크인 하우스 오크룸에서 남만진 대표와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 김경한 KB국민카드 상무, 2011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남 대표는 “범국민적인 나눔 운동 동참으로 동강시스타가 진정한 사회적으로 거듭날 기회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리조트 측은 카드 발급과 동시에 적립되는 1만원과 사용액의 0.2%를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다. 또 내고장 사랑 카드 결제고객에게 콘도 객실 요금을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
폐광지인 영월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강원도, 영월군 등이 투자한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연면적 85만여㎡(약 26만평)에 콘도(300실)와 골프장(9홀),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12월말에는 대형 스파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완택산과 동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5월 개장 이후 55만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영월=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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