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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여섯 살 낸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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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여섯 살 낸시 外

입력
2011.11.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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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여섯 살 낸시 휴스턴 지음. 한 집안 4세대에 걸친 여섯 살 아이들의 이야기로 각 시대를 특징짓는 역사적 사건과 이 사건들이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혹적인 문체로 담았다. 손영미 옮김. 문학과지성사ㆍ372쪽ㆍ1만2,000원.

▦모른다 김진완 지음. 1993년 <창작과 비평> 으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우리 고유의 질박한 정서를 곡진하게 묘파한 51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실렸다. 실천문학ㆍ144쪽ㆍ8,000원.

▦박회장의 그림창고 이은 지음. 재벌인 세계그룹 박회장이 집권당 당수에게 뇌물로 주려던 100억원짜리 미술품이 길거리에서 도난당한 뒤 허름한 미용실에 걸린 과정을 풍자적으로 그린 세태 소설. 고즈넉ㆍ368쪽ㆍ1만2,500원.

▦야회(夜會) 아카가와 지로 지음. 친구 시노부의 자살 사건 배후를 캐던 10대 기요미는 젊은 여자들만 노리는 기괴한 살인파티에 맞닥뜨린다. 일본 베스트셀러 추리작가의 스릴러. 모세종등옮김. 어문 학사·260쪽·1만3,000원.

교양ㆍ인문

▦나의 서양음악 순례 서경식 지음. <고뇌의 원근법> <나의 서양미술 순례> 를 통해 섬세한 감상과 유려한 문체를 선보인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의 음악 비평집. 음악이 어떻게 인간 사회 시대와 호흡해 왔는지를 개인사와 함께 소개한다. 한승동 옮김. 창비ㆍ348쪽ㆍ1만5,000원.

▦한옥 짓는 법 김종남 지음. 전통문화재를 보수하고 한옥을 지어 온 시공기사가 10여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옥 짓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돌베개ㆍ488쪽ㆍ2만8,000원.

▦화이트 칼라의 범죄자들 카리 나스 지음. 핀란드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유럽은행 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가 세계 10대 금융 범죄를 분석한 경제서. 김정혜 옮김. 한빛비즈ㆍ308쪽ㆍ1만6,000원.

▦감성의 근대 고모리 요이치 지음. 19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200년의 일본 근대문화사를 탐색한 이와나미 문고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1870~1910년대 일본 근대화 과정을 소개한다. 허보윤 외 옮김. 소명출판ㆍ272쪽ㆍ1만9,000원.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이상원 지음. 서울대에서 12학기째 인문학 글쓰기 강의를 해 온 저자가 정리한 강의록. 세 편의 글을 형식 없이 쓰고 남들과 함께 읽으라고 조언한다. 황소자리ㆍ320쪽ㆍ1만4,500원.

▦나는 영화가 좋다 이창세 지음. 영화기자 출신으로 프로듀서, 배우를 했던 저자가 감독, 배우, 스턴트맨, 촬영, 조명, 음악, 미술, 마케터, 평론가 등 영화인들을 인터뷰한 책. 지식의 숲ㆍ368쪽ㆍ1만7,500원.

아동ㆍ청소년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ㆍ그림. 꼬마 닭은 아빠 닭이 잠 자기 전 그림책을 읽어 줄 때마다 중간에 끼어들어 서둘러 이야기를 끝내고 다른 이야기를 또 들려 달라고 조르는 방법으로 잠자는 시간을 늦춘다. 김세실 옮김. 시공주니어ㆍ4-7세ㆍ1만원.

▦안녕, 달토끼야 문승연 글ㆍ그림. 토끼가 달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를 찧는다는 설화를 모티프로 그린 그림책. 훈이는 달에서 토끼, 쥐, 뱀, 거북, 곰과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길벗어린이ㆍ만2세부터ㆍ1만원.

▦바르삭 시몬 스트레인저 지음. 15세 에밀리에는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놀림을 당한 후 다이어트가 인생 최대의 고민이 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놀러 간 그란카나리아 섬에서 밀입국선에 탄 사무엘을 만나며 모든 게 변하기 시작한다. 손화수 옮김. 놀ㆍ중1부터ㆍ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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