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MBC는 15일 주병진이 내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주병진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가 윤도현 하차로 인한 잡음이 일자 고사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연예인은 물론 사회 저명인사, 이슈 메이커 등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해 매회 300~500명의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병진은 제작사인 코엔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이야기보다는 진정성과 예의를 담아 내는 멋진 토크쇼로 만들고 싶다"며 "오랜 만의 복귀라 부담도 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즐겁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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