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테리어 회사 한샘이 세계 최대의 가구ㆍ생활용품 회사인 ‘이케아(IKEA)’와 맞설 수 있는 브랜드로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는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샘 플래그샵 부산 센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센텀점을 지금과는 다른 홈 인테리어 매장으로 발전시켜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6일 정식 오픈하는 센텀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인테리어 매장. 지상 8층, 지하 5층, 전체면적 2만3,600㎡ 규모로 18개의 침실과 14개의 거실, 35개의 서재 등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최 대표는 “단순히 가구와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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