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광업계, 제주 세계 7대 경관 선정 기념 행사
호텔신라는 18일까지 제주 신라호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빅 이벤트, 행운의 7을 잡아라'를 진행한다. 패키지 상품 이용객 중 매일 7번째 또는 77번째로 체크인 하는 고객에게는 스위트룸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한식당과 일식당에 7번째, 77번째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점심에는 생과일 주스, 저녁에는 와인 1병을 선물한다. 훼미리마트는 12일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BKFamilyMart)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용자 중 선착순으로 777명에게 전국 6,400여 개 점포에서 모바일 상품권(3,000원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싱글족 생활용품 기획전
신세계백화점은 15~20일 본점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생활장르 기획전인 '메종 드 신세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증가 추세인 싱글족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키스앤헉과 바세티, 네스카페, 삼익악기, 실리트, 지앙 등 홈패션부터 소형가전, 가구, 주방용품 브랜드까지 49개 매장의 인기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생활 바이어 김선화 과장은 "싱글족의 확대에 따라 생활장르의 소형화 및 멀티화는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FTA 효과' 이마트 유럽상품 매출 급증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대형마트에서 유럽상품이 가격 인하 효과로 잘 팔리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이달 11일 영국 돌셋의 프리미엄급 무슬리 상품 2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마트가 지난 4일 8% 관세 철폐분을 반영해 저렴하게 선보인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도 판매 이틀 만에 500장 넘게 팔렸고 총 물량 1,500장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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