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 보광당(寶光堂) 혜정(慧淨) 대종사가 12일 오후 2시20분 서울 삼각산 도선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81세, 법랍 64년.
북한산 문수사 주지인 혜정 대종사는 청담 스님을 은사로 1948년 출가해 봉암사 등 여러 선원에서 참선 수행해왔다. 동화사 주지를 지냈으며 2008년 해인사에서 조계종단 최고의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영결식은 16일 오전 10시 도선사, 다비식은 경기 남양주 봉선사에서 봉행된다. (02)99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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