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시장은 11월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도 하락하는 추세다. 급등했던 전세 시장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주간 변동률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 매매가 변동률은 -0.04%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하락을 주도한 자치구는 은평구(-0.09%), 강남구(-0.08%), 송파구(-0.08%), 중랑구(-0.06%), 관악구(-0.05%) 순이었다. 신도시에선 평촌(-0.09%), 일산(-0.07%), 분당(-0.06%)이 매매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주 전세 시장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분위기.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0.1%에 그쳤다. 자치구별로는 도봉구(0.03%), 중랑구(0.03%), 양천구(0.02%), 은평구(0.02%), 마포구(0.02%), 강남구(0.02%) 등이었다.
신도시 중에는 전세가 내려간 곳도 나왔다. 평촌(0.04%), 일산(0.03%), 분당(0.02%)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산본은 한주간 -0.03%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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