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섬유의 날 금탑훈장 영예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11일 개최되는 제25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10일 밝혔다. 또 김귀열 ㈜슈페리어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규삼 명신섬유공업㈜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섬유·패션업계 유공자 16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LS전선 구자열 회장, 베트남 주석과 만찬
LS전선은 구자열(사진ㆍ맨 오른쪽) 회장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베트남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9일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갖고 양측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양국의 교류 강화를 강조했다. LS전선은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해 2개 현지법인에 6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년 3억5,000만달러(한화 약3,9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도 입찰담합 근절제도 시행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분야 입찰담합에 대한 손해배상 예정액 조항을 최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1월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조항은 공공기관이 입찰 담합으로 손해를 입을 경우 피해액 또는 계약금액의 10%를 배상토록 규정한 것. 공정경쟁 및 청렴계약 입찰 특별유의서에 포함됐다.
부산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월 영업정지 된 부산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예솔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시켜 정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예솔저축은행은 예보가 100% 출자한 가교저축은행이다. 부산저축은행의 경우 제3자 매각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가교 방식이 최소비용의 원칙에 부합하고 비교적 신속한 예금지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더케이손보, 자동차 딜러 배상책임보험 출시
더케이손해보험 에듀카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자동차 딜러에 대한 영업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듀카는 이를 통해 고객이 중고자동차 구매를 위해 딜러와 동승한 시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와 자동차 매매상사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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