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첫 여성 부대변인 한혜진씨

외교통상부는 개방형으로 전환된 부대변인에 언론인 출신의 한혜진(49ㆍ여)씨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이 외교부 부대변인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며, 외부 인사 기용도 최초다. 일간지 기자 출신인 한씨는 해양경찰청 공보관, 외교부 정책홍보과장 등을 거쳐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