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아파트값, 재보선 후 하락폭 커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재보선 후 하락폭 커졌다

입력
2011.11.04 11:39
0 0

10ㆍ26 재보선 이후 서울시 아파트 값 하락폭이 가팔라졌다. 주택경기 침체가 여전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놓은 재건축ㆍ재개발 과속 방지, 한강변 개발 재검토 등 주택정책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시 매매가 주간하락률은 -0.11%로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 그 중에서도 한강변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압구정동 구현대1차 214㎡는 재보선 이후 5,000만원 하락한 28억~31억원, 구현대10차 165㎡는 2,500만원 떨어진 20억~22억원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 잠실동 트레지움 109A㎡는 3,000만원 빠진 8억5,000만~9억1,000만원까지 밀렸고, 가락동 가락시영1차 56㎡는 1,000만원 하락한 5억8,000만~6억원을 기록 중이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0.22%), 강남구(-0.18%), 영등포구(-0.15%), 서초구(-0.13%), 노원구(-0.10%), 관악구(-0.08%), 강동구(-0.06%)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