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아름,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 공동 선두
황아름이 4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07년 일본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4언더파로 공동 5위, 지난해 우승자 신지애(미래에셋)는 3언더파로 최나연(SK텔레콤)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ㆍ아시아권 1위
한국 야구가 국제야구연맹(IBAF)이 4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766.70점을 얻어 아마추어 최강 쿠바(956.02점)와 미국(893.25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일본이 656.42점으로 4위에 올랐고, 대만은 444.04점으로 5위에서 7위까지 밀려났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1위를 지켰다.
파리 세계역도선수권 5일 개막
한국이 5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남자부에는 사재혁(강원도청) 김민재(경북개발공사) 안용권(인천시청) 지훈민(고양시청) 김철민(국군체육부대) 전상균(한국조폐공사) 원정식(한국체대)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윤진희(원주시청) 김수경(제주도청) 문유라(경기도체육회) 양은혜(제주도청)가 나선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장미란(고양시청)은 출전하지 않는다.
디트로이트 투수 벌랜더 올해의 선수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 저스틴 벌랜더가 선수들이 뽑는 메이저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1998년 제정된 올해의 선수상은 양대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투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처음이다. 벌랜더는 다승(24승), 평균자책점(2.40), 탈삼진(250개) 부문을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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