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내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주말인 5, 6일 서해상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이 동진하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고기압과 부딪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압골이 형성되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일 낮부터 6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20mm의 국지적 집중호우와 돌풍이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주말 내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주말인 5, 6일 서해상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습한 저기압이 동진하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비는 5일 이른 새벽 남서쪽 지역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후 6일 오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도 7일 아침 최저기온 7~18도, 낮 최고기온 15~20도로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로 단풍은 거의 다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우진기자 panora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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