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스위스서 동계유스올림픽 홍보
김연아(22)가 일주일 간의 국내 생활을 마치고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일 스위스 로잔으로 떠났다. 김연아는 자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2일 로잔에서 대회 홍보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계유스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은 내년 1월13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된다.
■ 실업축구 득점왕 33분 차로 갈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한수원)의 공격수 홍형기(25)가 33분 차이로 올해 정규리그 득점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1일 "올해 정규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린 홍형기가 박승민(부산교통공사), 김제환(창원시청), 황호령(천안시청)과 타이를 이뤘지만 출전시간이 가장 적어 득점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홍형기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서 2,075분을 뛰어 박상인(2,108분)보다 33분 덜 뛰었다.
■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장 퇴임
지난 8년간 국내 프로골프를 이끌었던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2004년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임기 만료시한인 12월31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한 뒤 후임 회장에게 물려주기로 했다고 KPGA가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홈페이지(www.koreapga.com, www.kgt.co.kr)를 통해 후임 회장 선출과 관련된 일정을 발표했다.
■ AFC, 프로축구 수원 스테보에 6경기 출전 정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스테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벌인 상대팀 선수들과의 난투극과 관련해 6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AFC는 10월19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과 알 사드(카타르) 전에서 벌어진 난투극에 관련된 선수 및 코치에 대한 징계를 1일 확정, 발표했다.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는 6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스테보와 고종수 트레이너는 이번 시즌 K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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