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수녕, 국제양궁연맹 직원으로 새 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수녕, 국제양궁연맹 직원으로 새 출발

입력
2011.10.31 13:20
0 0

올림픽 양궁 스타 김수녕(40)이 국제양궁연맹(FITA) 사무국 직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수녕은 31일 "FITA가 강력히 원하고 마침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11월2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FITA에서 연구·개발과 교육 업무를 담당할 그는 우선은 인턴 직원으로 일할 예정이다. 숙식비와 어학연수 비용은 연맹 측이 부담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 2명과 남편은 국내에 머무른다.

김수녕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하다 보면 돌아와서도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7세 때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선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따냈다. FITA는 최근 김수녕을 '20세기 최고의 궁사'로 선정했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