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재성, 남자복식 세계 1위 꺾어
한국 셔틀콕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또 한 번 만리장성을 넘었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은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2011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차이윈-푸하이펑을 2-1(14-21 21-15 21-11)로 꺾었다.
남자 핸드볼, 런던행 1승 남았다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최석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33-25로 이겼다. 한국은 2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준우승 팀은 최종 예선 진출권을 받는다.
KDB생명, 우리은행 꺾고 단독 2위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3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86-54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KDB생명은 4승2패로 신한은행에 이어 단독 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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