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화환 활성화 주력… 낭비 없이 마음 전하는 문화 만들 것
먼저 ㈜나눔스토어의 진정성과 출범 취지를 헤아려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신 한국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을 이룬 나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 각계에서는 복지 수요 증대 및 복지확충 필요성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봉사 등 나눔 활동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부실태를 보면 외국에 비해 아직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기부문화가 사회적 현안으로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개인 또는 법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부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되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입니다.
나눔스토어는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 나눔스토어는 1차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조화환 문화를 개선하고, 쌀 화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둔 '나눔쌀화환' 업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가게'에서는 장애우 등 소외계층이 직접 만드는 생산품의 판매를 지원하는 시스템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화환의 중국산 자재 사용과 상술적 폭리 등의 문제점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나눔스토어는 자칫 허례허식으로 비춰질 수 있는 화환문화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는 한편 낭비요인은 최소화해 국민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ㆍ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