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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포스코, 공생발전기금 조성 협약식 外

입력
2011.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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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생발전기금 조성 협약식

포스코는 27일'제1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와 공생발전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성과공유제와 함께 이 장터를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핵심대안으로 키워나가기로 하고 향후 3년간 2,600억원 규모의 공생발전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골든블루 "2014년까지 국내 위스키 업계 빅3로 도약"

토종 주류회사인 골든블루의 박용수(사진)회장은 27일 "세계 4위 스카치위스키 회사인 '화이트 앤 맥케이'와 협력관계를 구축, 2014년까지 골든블루를 국내 위스키 빅3 업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36.5도짜리 위스키 골든블루의 원액 공급업체인 화이트 앤 맥케이가 골든블루 지분 10%를 인수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 中쑤저우에 복합수지 공장 준공

GS칼텍스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중국 제2공장을 준공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쑤저우 우장개발구 내 3만3,000㎡(1만평)의 부지에 세워진 제2공장은 자동차와 가전부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인 복합수지를 연간 3만7,000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5대 금융업협회 "내년 사회공헌 예산 50% 증액"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대 금융업협회가 27일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사회공헌 활동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50% 이상 증액하기로 했다. 청년창업 지원펀드 출연과 출산 장려를 위한 보육시설 지원, 재래시장이나 농어촌, 공단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과도한 배당도 자제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 7300억 유상증자 결의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845만3,677주를 새로 발행하는 7,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올해 6월 말 기준 2조2,7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어 프라임브로커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대형 IB 진입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는 대우ㆍ우리투자ㆍ삼성ㆍ현대증권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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