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42) 야구해설위원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17·세종고)가 소외계층 청소년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로 나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오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두 사람을 스포츠바우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스포츠바우처는 스포츠 활동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유소년ㆍ청소년(7∼19세)들에게 스포츠 시설 이용료와 스포츠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09년 9,259명, 지난해 1만4,042명이 각각 혜택을 받았다. 지원 금액은 2009년 39억2,000만원, 지난해 60억원이었으며 올해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86억원, 지방자치단체에서 37억원 등 총 123억원을 쓸 예정이다.
이승택기자 l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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