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44)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로보트 태권V’가 등장하는 독도 관련 3D 영상물을 24일 제작했다. 3분 분량의 독도 3D 영상물에서 로보트 태권V는 김장훈이 독도에서 공연하도록 난관을 해결해주는 독도 지킴이로 등장한다.
이 영상물은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 ‘보다’에서 열리는 ‘독도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또 독도 사진전과 독도설치미술전 등 각종 행사가 열릴 ‘보다’의 정문에 4m 높이 크기 모형물로 설치돼 그 위용을 자랑하게 된다.
한편 김장훈은 독도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25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강남역에서 한국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손잡고 ‘서울에서 독도를 찾아라’ 이벤트도 펼친다. V원정대는 시민 420명에게 미션이 적힌 깃발을 나눠주며, 미션을 따라 강남 한 곳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에 깃발을 꽂은 사람들에게 김장훈 사인이 담긴 독도사진집을 선물한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