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내 고장 사랑운동에 합류했다.
김영철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21일 충남 천안시 쌍용동 새천안로타리클럽 사무국에서 정순표 한국일보 내고장사랑운동본부장, 송석봉 KB국민은행 개인사업본부 상무와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김 총재는 협약식에서 “내고장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우리 고향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지구 소속 모든 회원들이 카드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로타리클럽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밀한 봉사단체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봉사단체가 참여해 봉사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회원들이 카드를 통해 소득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사랑 카드 가입(구좌 당 1만원) 및 사용 실적(사용 금액의 0.2%)에 따라 적립되는 적립금은 지역 인재육성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는 충남 9개 시군 96개 클럽에서 3,8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천안=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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